안녕하세요. 태국 카오락으로 5박 7일 신혼여행을 예약하셨는데, 잔금 기한이 4개월 남았음에도 현지 요청으로 5월 말까지 입금해달라는 연락을 받으셔서 당황스럽고 걱정되시겠어요.
문의하신 상황에 대해 간결하게 답변해 드릴게요.
1. 이런 경우가 종종 있나요?:
네, 종종 있을 수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항공 좌석이나 특정 인기 리조트/호텔 (예: 풀억세스 룸 등), 또는 특별한 현지 투어 등을 사전에 확보하기 위해 여행사 측에서 현지 업체에 미리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현지 업체가 자체적인 규정에 따라 여행사에 선결제를 요구하면, 여행사도 고객에게 잔금 납부를 앞당겨 요청할 수 있습니다 .
2. 무슨 문제가 있는 걸까요?:
반드시 문제가 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위에 말씀드린 것처럼 현지 예약 확정을 위한 절차일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다만, 원래 계약된 잔금 기한보다 훨씬 앞당겨 요청하는 것이므로,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여 여행사에 정확히 어떤 이유로 잔금을 미리 내야 하는지, 현지 업체에서 어떤 부분을 미리 확보하기 위해 요청하는 것인지 구체적으로 문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이른 입금 요청에 대한 여행사의 공식적인 안내나 증빙을 요청해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원래 잔금 기한보다 빠른 요청이 당황스러우시겠지만, 우선 여행사에 연락하여 명확한 설명을 들어보시기를 권해 드립니다.